한화손해보험이 저성장·저금리 기조에 따른 보험산업의 위기를 ‘경영혁신’을 통해 타개해 나갈 의지를 다졌다.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24일 부터 이틀간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한화인재경영원에서 ‘경영혁신 전진대회’를 개최하고 임직원들과 화합과 의지를 다졌다고 27일 밝혔다.
임원 및 주요 부서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보험시장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고‘2020년 선도보험사 도약’이라는 중장기 목표 달성을 위해 화합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한화손보는 ‘혁신활동을 통해 위기를 극복’할 것을 임직원들에게 주문하고 대외적으로는 고객 중심으로 새롭게 태어날 것을 밝히며 고객 중심의 경영방식을 강조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한화손보는 시장지향적(Market Driven) 경영,사업가형 책임경영, 심플·스피디·스마트한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본격적 경영혁신을 위해 사내에 ‘혁신위원회’ 및 ‘혁신사무국’을 정식 기구로 신설하고 각 과제별 성과 책임자를 중심으로 하는 수행조직을 구성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