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S 최적의 기초자산은 ‘원유’-동양증권

입력 2013-05-22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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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은 파생결합증권(DLS) 최적의 기초자산은 원유라고 조언했다. 국제유가(WTI)의 점진적 하락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으나 소폭에 그칠 것이란 판단이다.

이석진 연구원은 “현재 국제유가는 95달러선에 머무르고 있는데 시중에 나와있는 대부분의 DLS 상품들은 3년동안 국제유가가 50~55달러 이하로 떨어지지 않을 경우 원금을 보장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채권과 같이 월 단위 이자를 지급하며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까지 제공하기 때문에 예금금리보다는 높은 수익을 추구하고 주식 등 고위험 투자는 꺼리는 대다수의 투자자들에게 최적의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지난 주 유럽연합은 BP, Shell 등 석유 메이저 기업과 가격정보 제공업체 플라츠에 대한 담합 조사에 착수했다”며 “시장 불신이 높아지고 있지만 유가결정 시스템이 바뀔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셰일혁명에 따른 미국 원유생산 증가로 인해 결국 국제유가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설령 그렇다 해도 하락 수준은 소폭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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