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자사 데이터 생성앱인 ‘눝 앱’ 사용자가 300만 명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눝 앱은 제한 시간 내에 휴대폰을 돌린 횟수에 비례해 포인트를 쌓고 이를 월 최대 1GB의 데이터로 전환할 수 있는 ‘데이터 만들기’ 기능 등이 포함돼 있다.
SK텔레콤은 눝 앱의 인기 원인을 세계 최초 ‘데이터 만들기’ 기능의 재미요소와 10~20대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 제공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10~20대의 데이터 부족 해결을 위한 ‘눝 앱’의 데이터 만들기 기능을 통해 현재까지 HD화질 모바일 영화 약11만편에 해당하는 약 167테라바이트의 데이터가 누적됐다.
SK텔레콤 박혜란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실장은 “간단한 동작으로 데이터를 만든다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시작된 눝 앱이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디지털 놀이공간을 넘어 새로운 10~20대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눝 앱에서 다양한 서비스 및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