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상승세 지속…영국증시 13년만에 최고 수준

입력 2013-05-21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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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20일(현지시간) 상승세로 마감했다.

미국과 유럽에서 별다른 경제지표 발표가 없는 가운데 시장은 낙관론 속에 자연스럽게 상승세를 이어갔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지수는 2008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영국증시는 13년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0.3% 상승한 309.77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FTSE100지수는 0.48% 오른 6755.63을 기록했으며 프랑스 CAC40지수는 0.54% 오른 4022.85로 마감했다.

독일증시 DAX30지수는 0.69% 상승한 8455.83으로 장을 마쳤다.

스위스·오스트리아·덴마크·노르웨이·아이슬란드·룩셈부르크 증시는 공휴일로 휴장했다.

지난주 영국 영란은행(BOE)의 우호적인 경제전망 등이 나오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이날 경제와 관련된 이벤트가 없는 상황이라 지난 주말의 분위기가 그대로 이어졌다.

다만 시장은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오는 22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공개와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의 의회 발언을 앞두고 증시에 미칠 변수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달 들어 상승 장세가 계속돼 투자자들의 심리적 부담은 커진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특징종목으로는 모건스탠리가 유럽에서의 자동차 판매가 다시 증가할 수 있다는 전망을 제기하면서 푸조가 5.9% 뛰었고 폭스바겐도 3.2% 상승하는 등 자동차 업체들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저가 항공사 라이언에어는 실적 개선 소식에 6.62%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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