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국사 선택 비율 7%…네티즌 반응 “이러니 ‘야스쿠니 신사=젠틀맨’ 나오지”

입력 2013-05-19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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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국사 선택 비율이 7% 불과하다는 언론보도가 나오면서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입시학원으로 전락한 학교 교육과 주입식 교육의 부작용이 이런 결과를 만들었다는 지적이다.

19일 이투스청솔에 따르면 2005년 수능에서 사회탐구 대비 국사 응시생의 비율은 46.9%로 전체 응시생 중에서는 27.7%를 차지했다. 그러나 이후 2006년에는 사회탐구 대비 31.3%, 2008년 18.2%, 2011년 16.5%, 2012년 11.8%, 2013년 12.8% 등으로 꾸준히 줄고 있는 추세다.

또 작년 국감 자료에 따르면 수능 사탐과목 중 국사를 선택한 비율은 2005학년도 27.7%에서 2006학년도 18.3%, 2007학년도 12.9%, 2010학년도 11.3%, 2011학년도 9.9%, 2012학년도 6.9%로 해마다 줄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러니 일본 야스쿠니 신사를 ‘젠틀맨’으로 알고 3·1절(삼일절)을 ‘삼점일절’로 읽는 것”, “국사를 선택이 아닌 필수로 해야 한다”, “역사를 모르는 민족에게 미래도 없다. 국사를 국영수 수준으로 대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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