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배냇, 일동후디스 판촉사원 고소…일동후디스“문제 삼을 것”

입력 2013-05-15 15: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이배냇이 일동후디스의 판촉사원들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이들을 명예훼손으로 경찰에 고소했다. 일동후디스측은 “사실을 말한 것 일뿐”이라며 일부 항목에 대해 “문제 삼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배냇은 지난달 28일 일동후디스의 판촉사원 4명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서울 광진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 고소장에 따르면 일동후디스 판촉사원 4명은 올 초 대형마트 등에서 고객들에게 아이배냇 제품에 대해 “아직 검증되지 않아 대형마트 한곳에만 들어간다”, “뉴질랜드 정부로부터 사계절 자연방목 인증을 받지 못했다”, “많이 안 팔려 중국에 싸게 수출하는 것”이라며 비방했다.

아이배냇 관계자는 “피고소인 측은 아이배냇이 성장하는 것을 방해할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적시해 지속적으로 비방을 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회사 브랜드 이미지 손실 및 신뢰도 하락으로 인한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판촉사원이 사실을 말한 것 일 뿐이다”며 “뉴질랜드 정부로부터 사계절 자연방목 인증을 받지 못했다는 것을 허위 사실이라고 한 것에 대해 문제를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테슬라 주가 연초 수준 복구...이차전지 회복 신호탄 될까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810,000
    • -4.33%
    • 이더리움
    • 4,490,000
    • -4.93%
    • 비트코인 캐시
    • 495,600
    • -6.58%
    • 리플
    • 640
    • -6.02%
    • 솔라나
    • 191,200
    • -7.9%
    • 에이다
    • 557
    • -4.79%
    • 이오스
    • 766
    • -6.47%
    • 트론
    • 181
    • -1.09%
    • 스텔라루멘
    • 126
    • -3.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600
    • -9.67%
    • 체인링크
    • 18,600
    • -9.49%
    • 샌드박스
    • 424
    • -8.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