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파이널 진출이 걸린 GSL 8강전이 시작된다.
김민철과 원이삭, 김유진과 황강호 4명의 전사가14일 강남 곰TV 스튜디오에서 GSL 8강 1일차 경기를 치른다.
4명의 선수들은 이번 8강에서 시즌 파이널 진출권과 명예를 위해 치열한 경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1경기에는 ‘철벽’ 김민철(웅진스타즈)과 ‘악동’ 원이삭(SK텔레콤T1)이 만난다.
김민철은 철벽으로 불리며 수비에 능하다고 알려져있다. 원이삭은 ‘이승현에게 두 번 승리한 사나이’로 유명하다.
이어지는 2경기에는 김유진(웅진스타즈)과 황강호(LG-IM)가 출전한다.
첫 코드S 진출에 성공한 김유진은 32강과 16강에서 패배 없이 승승장구 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반면 지난 2011년 준우승을 차지한 경력이 있는 황강호는 최근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16강 최종전에서 승리했지만 견제에 약하다는 단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