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초코파이로 중국 이어 미국 신화 노리나?

입력 2013-05-1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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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속한 LA 다저스와 파트너십 맺고 현지 마케팅

오리온이 초코파이로 중국 이어 미국 신화를 달성할 지 이목을 끌고있다.

오리온은 2013 메이저리그 시즌에 맞춰 LA 다저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본격적인 현지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오리온은 류현진 선수가 뛰고 있는 LA 다저스의 공식 파트너사로 다저스 홈 구장 내 약 25개 매점에 초코파이를 입점해 판매하고 있다. 초코파이는 구장 매점에서 팔리는 한국 최초의 가공식품류로 현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다저스타디움 펜스(파울폴 안쪽)에 길이 4.6m, 높이 0.9m의 초코파이 광고를 한다. 선수 전용 팀 라운지에 초코파이를 간식으로 무상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오리온 해외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활동은 미국 시장 내 초코파이의 브랜드인지도를 강화하고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시아, 미주, 아프리카, 중동, 유럽 등 전세계 시장에서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1974년에 출시된 오리온 ‘초코파이’는 중국, 러시아 등 60개국 이상에 서 판매되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인기 간식으로 자리매김한 초코파이는 지난 한해 해외시장에서만 약 24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초코파이는 최근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북한 주민을 새로운 맛의 세계로 인도하며 평양에서 거의 ‘전설적인 지위’(legendary status)에 올랐다”고 보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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