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지난 11일 방송된 '무한도전-TV특강'에서 멤버들은 아이돌에게 역사 수업을 하기 위해 유명한 강사들에게 교육을 받았다. 강사로 최태성, 설민석, 라영환이 출연했다.
최태성은 방송 후 자신의 트위터에 "무한도전에서 한국사를 알려주기 위해 이런 기획을 해줘 역사를 가르치는 사람으로 너무나도 행복하네요. 워낙 많은 사람들이 보니 이런 코너를 통해 멀어져만 가고 있는 한국사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으니까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무한도전 멤버들에 대한 소감도 전했다. 최 강사는 정형돈은 지식이 정말 풍부해서 스마트했고 정준하와 유재석은 참 겸손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정형돈과 정준하와 세 시간 촬영을 한 것과 관련해 "무엇보다 놀란 건 대본이 없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준하씨와 정형돈씨는 즉석에서 예능을 만드십니다. 천재시더군요. 어떻게 저런 멘트를 저 순간에 치고 나올 수 있을까. 촬영 내내 놀랐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된 무한도전 역사 특강은 전국 기준 시청률 13.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일 무한도전 시청률 10.6%보다 2.8%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무한도전 역사 특강과 동시간대 방송된 SBS '놀라운대회 스타킹'은 시청률 8.5%,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6.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