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니혼게이자이, 윤창중 해명 기자회견 보도…“박 대통령 첫 방미 오점”

입력 2013-05-11 14: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1일(현지시간) 박근혜 대통령 방미 기간 성희롱 의혹을 일으키고 경질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보도했다.

윤씨는 주미 한국 대사관 인턴 사원과 술을 마신 것은 인정했으나 성희롱 행위에 대해서는 부정했으며 “가게를 나올 때 격려의 마음으로 허리를 한 번 두드렸을 뿐”이라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그는 워싱턴에 체류하는 동안 해당 인턴의 실수를 몇 번 질타해 당시 술자리가 실습생을 위로하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한국 언론에 따르면 피해 여성은 윤 전 대변인이 엉덩이를 만졌다고 주장했다.

윤창중의 성희롱 의혹은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평가된 박근혜 대통령의 첫 방미에 오점을 남긴 것으로 한국 언론에서 연일 이 사건을 보도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또 미국 경찰의 수사 향방에 따라 파문이 더 확산할 가능성도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단독 실손청구 전산화 구축비 분담률 손보 75 생보 25 가닥
  • 티메프 “12월까지 M&A”…성공은 ‘글쎄’
  • "추석 연휴, 뭐 볼까"…극장은 베테랑2 '유일무이', OTT·문화행사는 '풍성'
  • 한글 적힌 화장품 빼곡...로마 리나센테 백화점서 확인한 'K뷰티 저력’ [가보니]
  • 단독 맘스터치, 국내서 드라이브스루 도전장…내달 석수역에 문 연다
  • 세계를 움직이는 팝스타, 트럼프와 적이 된(?) 이유 [이슈크래커]
  • ‘최강야구’ 영건 전원 탈락…‘KBO 신인드래프트’ 대졸 잔혹사 [요즘, 이거]
  • 오늘의 상승종목

  • 09.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274,000
    • +1%
    • 이더리움
    • 3,181,000
    • +0.57%
    • 비트코인 캐시
    • 448,100
    • -1.69%
    • 리플
    • 757
    • +4.7%
    • 솔라나
    • 183,500
    • +2.57%
    • 에이다
    • 480
    • +0.84%
    • 이오스
    • 678
    • +2.26%
    • 트론
    • 205
    • -0.97%
    • 스텔라루멘
    • 127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450
    • -1.8%
    • 체인링크
    • 14,490
    • +2.99%
    • 샌드박스
    • 348
    • +1.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