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사령탑 퍼거슨 감독 공식 은퇴 선언

입력 2013-05-08 18: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AP=뉴시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사령탑 알렉스 퍼거슨(72) 감독이 공식 은퇴를 선언했다.

퍼거슨 감독은 8일(한국시간) 구단을 통해 이번 시즌을 끝으로 감독에서 물러나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성명서를 통해 "은퇴 결정은 내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으로 결코 가볍게 생각하지 않았다. 이제는 물러나야 할 때가 됐다"고 밝혔다.

퍼거슨 감독은 지난 1986년 맨유의 지휘봉을 잡은 뒤 27년 간 팀을 이끌었다. 그는 감독을 맡으며 통산 49차례에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공식 은퇴 경기는 오는 20일 더 호슨스에서 열리는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과의 시즌 최종전이다. 이날 경기로 퍼거슨 감독은 맨유에서만 1500경기를 치른다.

한편 퍼거슨의 후임으로 데이비드 모예스 에버튼 감독을 비롯, 레알 마드리드의 조세 무리뉴,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의 위르겐 클롭 등이 물망에 올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536,000
    • -3.01%
    • 이더리움
    • 4,231,000
    • -5.83%
    • 비트코인 캐시
    • 446,700
    • -9.08%
    • 리플
    • 597
    • -7.01%
    • 솔라나
    • 187,700
    • -1.62%
    • 에이다
    • 497
    • -9.8%
    • 이오스
    • 667
    • -12.01%
    • 트론
    • 182
    • +1.11%
    • 스텔라루멘
    • 118
    • -6.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070
    • -10.29%
    • 체인링크
    • 17,110
    • -7.56%
    • 샌드박스
    • 376
    • -10.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