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청소년 수련시설 등 합동 점검…101곳 적발

입력 2013-05-07 11: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6곳 점검…지난해보다 위반율 다소 줄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청소년 수련시설과 김밥·도시락 등 제조(판매)업체 101곳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야외활동 중에 일어나는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청소년 수련시설과 김밥·도시락 제조 및 판매업체 2061곳을 점검했다고 7일 밝혔다.

그 결과 101곳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해 담당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주요 위반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25곳) △건강진단 미실시(25곳) △시설기준 위반(24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19곳) △거래내역 미보관(6곳) △표시기준 위반(3곳) △보관기준 위반(3곳) △무등록 영업(1곳) △기타(5곳) 등이었다.

또 식약처는 김밥과 도시락, 마시는 물 등 541건을 거둬들여 438건을 검사한 결과 3곳에서 대장균이 검출돼 행정처분 의뢰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103건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올해 점검결과는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위반율이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 1189곳을 조사한 결과 위반업체는 총 99곳이었다.

구체적으로 청소년 수련시설은 6.8%에서 5.6%로, 김밥·도시락 제조업체는 9.0%에서 4.8%로 낮아졌다.

식약처는 “청소년수련시설에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김밥 및 도시락 등 상하기 쉬운 음식은 이른 시일 안에 섭취할 것”을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광복절 특사’ 복권 대상에 김경수 포함…법조계 시각은
  • 스프링클러 아파트직원이 껐다…인천 청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전말
  • 제5호 태풍 '마리아' 예상 경로…한반도 영향은?
  • 태권도 서건우, 남자 80kg급 8강 진출…극적인 역전승 거둬 [파리올림픽]
  • 구로역에서 작업 중 코레일 직원 3명 사상… 국토부, 철저 조사해 재발방지
  • '여행 가이드'가 무려 방시혁…포털 뜨겁게 달군 BJ 과즙세연은 누구?
  • 옆구리 찌르는 ‘요로결석’, 여름철 잘 걸리는 이유는? [e건강~쏙]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972,000
    • +5.48%
    • 이더리움
    • 3,695,000
    • +7.41%
    • 비트코인 캐시
    • 481,200
    • +6.11%
    • 리플
    • 822
    • -3.97%
    • 솔라나
    • 218,700
    • +1.25%
    • 에이다
    • 480
    • +2.56%
    • 이오스
    • 666
    • +1.99%
    • 트론
    • 179
    • +0.56%
    • 스텔라루멘
    • 140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050
    • +1.99%
    • 체인링크
    • 14,590
    • +3.26%
    • 샌드박스
    • 370
    • +6.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