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위해 뮤지컬인 한자리에

입력 2013-05-07 07:29 수정 2013-05-0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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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기자간담회 개최...오는 6월 16일 개막

▲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딤프(DIMF) 기자 간담회에는 이유리 집행위원장(왼쪽부터), 장익현 이사장, 설도윤 한국뮤지컬협회장이 참석했다.(뉴시스)

뮤지컬 관계자들이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aegu International Musical Festival, DIMF, 이하 딤프)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는 설도윤 한국뮤지컬협회장을 비롯해 장익현 딤프 이사장, 이유리 집행위원장 등이 모여 딤프의 소개와 나아갈 방향을 설명했다.

장익현 이사장은 “대구가 뮤지컬의 대중화를 표방한 지 7년 지났다. 딤프가 뮤지컬 발전에 여러 역할을 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창작 뮤지컬 발굴과 뮤지컬 인재 양성을 위해 진행됐다. 언제부턴가 약간의 정체의 느낌도 받았다. 때문에 대대적인 조직정비와 인적 구성의 개편을 실시했다”고 인사말을 했다.

설도윤 협회장은 “(뮤지컬은) 서울만 가지고 산업화할 수 없다. 산업화는 전국을 기준으로 산업화해야 한다”며 “딤프는 1000여 개의 축제 중 살아남은 대표적인 축제다. 자연을 대상으로 성공한 축제는 자연을 잘 활용했지만 딤프는 무에서 유를 창조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딤프의 성공에 대한 자부심과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이유리 집행위원장은 “1회 때부터 했지만, 대구만의 축제가 아니라 명실상부한 국제 뮤지컬 행사가 되는데 역할을 해왔다. 학교가 휴직을 허락해 망설임 없이 참여하게 됐다. 올해는 선택과 집중을 잘해서 내실 있게 체계적인 정비를 해 재도약을 하는 것이 목표다”고 밝혔다.

벌써 7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그간 우리나라 창작뮤지컬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됐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축제 열기 때문에 배우들도 편안한 마음으로 즐기러 오는 것도 큰 장점으로 꼽았다.

딤프는 오는 6월 15일 ‘뮤지컬의 밤’ 전야제를 갖고 17일 ‘선피쉬’로 개막한다. 특히 7월 8일 ‘대구뮤지컬어워즈’ 등이 진행돼 뮤지컬 배우들의 축제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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