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은 3일 스카이라이프에 대해 올해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가를 기존 4만3000원에서 5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최남곤 동양증권 연구원은 “스카이라이프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2% 증가한 1487억원, 영업이익은 74% 늘어난 316억원을 기록했다”며 “홈쇼핑 송출 수수료 선반영에 따른 플러스효과가 있었을 것이며 연간 1000억원 내외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1227억원, 순이익은 1033억원을 전망한다”며 “홈쇼핑 송출 수수료는 1000억원으로 연말 기준 가입자수는 424만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2014년에는 영업이익 1773억원, 순이익 152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홈쇼핑 송출 수수료는 1400억원으로 연말기준 가입자수는 476만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