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의 신임 상근 감사에 김수명 전 금융결제원장이 선임됐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KB자산운용은 이날 오전 주주총회를 통해 김수명 전 금융결제원장을 신임 상근감사로 선임한다.
KB자산운용측은 “현재 3인의 전문가로 꾸려진 감사위원회에 상근 감사직제를 신설하고 김 전 위원장을 영입하게 된 것”이라며 “김 전 위원장 영입은 감사 기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포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 신임 감사는 49년생으로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은행 부총재보를 역임한 뒤 2007년부터 금융결제원장을 지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