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7인치 태블릿PC 갤럭시탭3를 6월 중 시판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갤럭시탭2와 화면크기는 같지만 테두리를 줄여 제품 전체 크기가 줄었다. 두께는 전작보다 0.6㎜ 얇아진 9.9㎜, 무게 역시 42g 더 가벼워 진 302g(와이파이 전용 기준)이다.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는 1.2㎓(기가헤르츠) 듀얼코어 제품을 장착했다. 화면 해상도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1024×600이고 밀도는 169ppi(인치당 화소 수)다. 8GB/16GB 용량을 지원하며 OS는 안드로이드 4.1이다.
한편 외신에 따르면 삼성은 7월께 방수·방진 기능을 갖춘 스마트폰 ‘갤럭시S4 액티브’도 내놓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