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관진 괴소포 사건, 민심의 조롱과 항거의 표시"

입력 2013-04-28 12: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북한이 최근 김관진 국방부 장관에게 배달된 ‘괴소포’와 관련 "이번 사건은 제 죽을 줄도 모르고 불 속에 뛰어드는 부나비처럼 분별없이 날치는 역도에 대한 민심의 조롱, 항거의 표시"라고 주장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8일 단평에서 "지금 남조선의 각 계층 인민들은 쩍하면 호전적 망발을 내뱉으며 전쟁의 불집을 터치지 못해 지랄 발광하는 호전광 김관진을 한 목소리로 단죄규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평은 "충고하건대 괴뢰호전광들은 더 큰 화를 당하기 전에 입건사나 잘하고 분별없이 날뛰지 않는 것이 좋다"며 "그렇지 않으면 그 매련없는(형편없는) 세치 혀바닥 때문에 다음 번에는 아예 폭탄세례를 받을 수 있다"고 위협했다.

한편 ‘괴소포’ 사건은 지난 23일 김관진 장관에게 발송인이 표기되지 않은 채 괴문서와 백색 가루가 배달된 사건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606,000
    • +3.91%
    • 이더리움
    • 4,274,000
    • +4.86%
    • 비트코인 캐시
    • 466,400
    • +11.23%
    • 리플
    • 615
    • +7.71%
    • 솔라나
    • 195,100
    • +10.79%
    • 에이다
    • 500
    • +7.07%
    • 이오스
    • 699
    • +8.71%
    • 트론
    • 184
    • +5.75%
    • 스텔라루멘
    • 124
    • +1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050
    • +8.23%
    • 체인링크
    • 17,670
    • +9.89%
    • 샌드박스
    • 408
    • +13.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