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 챔피언십]대회 2R도 차질 빚어

입력 2013-04-27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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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프로골프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이 이틀 연속 경기를 마치지 못했다.

26일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 골프장(파72·7281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전날 폭우로 인한 경기중단으로 경기를 다 마치지 못해 1,2라운드가 이어졌다.

26일에도 경기가 열리는 골프장에 비를 동반한 천둥과 번개가 치는 바람에 1시간 이상 경기가 중단됐다. 이 때문에 오후 6시 30분 현재 상당수의 선수가 경기를 마치지 못했다.

그런가운데 2라운드까지 끝낸 선수 중에서 웨이드 옴스비(호주)와 아르논드 봉바니예(태국)가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한국 선수 중에는 김형성(33·현대하이스코)과 강경남(30·우리투자증권)이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를 쳐 공동 9위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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