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정책개발 브레인’ 뜬다

입력 2013-04-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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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구청장 문충실)의 발전 방향을 제시할 제3기 정책지역협의회가 출범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간다.

구는 오는 30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정책지역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앞으로 2년 동안 협의회를 이끌어 갈 제3기 정책지역협의회 위원을 새롭게 위촉한다고 26일 밝혔다.

협의회 위원은 구정 전반에 대해 다양하고 전문적인 자문이 가능한 교수, 변호사, 의사, 약사, 주민대표, 전직공무원 등 정치·경제 등 각 분야 전문가 40명으로 구성된다.

또한 정책자문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행정세무, 복지환경, 도시건설, 보건의료 등 4개 분과로 구성돼 활동하게 된다.

향후 동작구 발전방향을 비롯한 구정 주요시책 및 정책 수립을 위한 정보와 자료 제공 등 구의 발전을 위한 정보 및 구청장이 필요로 하는 사항에 대한 자문 등 역할을 맡는다.

이밖에 협의회는 지난달 20일 출범한 동작구 직원들로 구성된 동작구 싱크탱크와 상호교류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정책개발에 대해 논의한다.

문충실 동작구청장은 “이번에 새롭게 출범하는 제3기 동작구 정책지역협의회가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수렴하여 민·관이 함께 행정의 주체가 되는 중추기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 3월 출범, 2년 동안 활동한 제2기 정책지역협의회는 정기회의, 분과회의 등 총 20회 회의를 개최해 78건의 정책을 제안했다.

민원조정위원회 설치운영, 수산시장 서예초대전, 다문화 가정의 현황 및 인구통계, 세부적 자료파악 등 50건이 구 정책에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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