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상투 잡은 글로벌 중앙은행들

입력 2013-04-25 15: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글로벌 중앙은행들은 지난 2011년 금값이 온스당 1921.15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5600억 달러를 손해봤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세계 중앙은행들이 지난해 매입한 금 규모가 지난 1964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콜롬비아·그리스·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의 중앙은행들은 지난 2011년 11년 연속 금값이 상승하면서 금을 매입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세계금협회(WGC)는 지난해 이들 중앙은행이 외환보유고에 더한 금 규모는 534.6t에 달했다. 이는 지난 50년 만에 최대다.

WGC는 올해 중앙은행이 450~550t의 금을 추가 매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월터 헬위그 BB&T웰스매니지먼트 매니저는 “중앙은행들은 잘못된 시기에 금을 사고 팔았다”면서 “중앙은행들은 트레이더가 아니며 외환보유고를 대신할 장기간 보유 자산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추석 명절 스트레스 1위는…"언제 오니?" 시댁 전화 [그래픽 스토리]
  • "추석에 생선전도 먹지 말라는데"…응급실 대란에 명절이 두렵다 [이슈크래커]
  • [미국 대선 TV토론 종합] ‘치밀한 모범생’ 해리스, 트럼프 압도 평가…“미끼 물게 했다”
  • [종합] '2025 KBO 리그 신인드래프트', 파이어볼러 강세…'최강야구'는 전원 탈락
  • 단독 온누리상품권 2차 할인 이틀 만에 4400억 팔려…역대 최대 할인ㆍ사용처 확대 영향
  • 단독 오비맥주, 소주사업 진출…신세계 ‘제주소주’ 인수합병
  • '체육계 개혁' 전방위로 확산…문체부, 이번엔 대한체육회 정조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382,000
    • -2.34%
    • 이더리움
    • 3,093,000
    • -2.31%
    • 비트코인 캐시
    • 438,500
    • +0.16%
    • 리플
    • 711
    • -2.47%
    • 솔라나
    • 174,200
    • -4.86%
    • 에이다
    • 448
    • -2.82%
    • 이오스
    • 646
    • -2.12%
    • 트론
    • 206
    • -0.48%
    • 스텔라루멘
    • 124
    • -2.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850
    • -2.66%
    • 체인링크
    • 13,800
    • -3.16%
    • 샌드박스
    • 332
    • -2.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