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정부 지지 해커집단, ‘백악관 폭발’ AP 트위터 해킹 주장

입력 2013-04-2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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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의 바샤르 알 아사드 정부를 지지하는 해커집단인 이른바 ‘시리아 전자군대’가 23일(현지시간) AP통신 트위터 계정을 해킹하고 나서 거짓 트윗을 올려 시장에 혼란을 준 사건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가 보도했다.

이날 해커들이 AP통신 트위터에 “백악관에서 폭발이 두 차례 발생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다쳤다”는 거짓 트윗을 올리면서 뉴욕증시가 급락하는 등 일대 혼란이 빚어졌다.

시리아 전자군대는 이전에 미국 CBS방송과 국제축구연맹(FIA), 영국 BBC방송의 트위터 계정도 해킹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난해 알아라비아의 트위터와 페이스북 계정을 해킹해 카타르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는 거짓 뉴스를 흘리기도 했다고 LAT는 전했다. 카타르는 시리아 반군을 지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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