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주택지표 부진에 상승…10년물 금리 1.69%

입력 2013-04-23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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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이 22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미국 재무부가 23일 2년물 국채 350억 달러 어치를 발행할 예정인 가운데 10년물 국채 금리는 올들어 최저 수준에서 거래됐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이날 오후 5시35분 현재 1bp(1bp=0.01%) 하락한 1.69%를 기록했다.

10년물 금리는 지난 7일 동안 200일 이동 평균치 이하에서 움직였다.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2.88%로 1bp 하락했고,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22%로 1bp 내렸다.

미국 기존주택 판매가 예상을 빗나가면서 부동산 시장 회복세에 대한 기대감이 약화된 것도 국채 가격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지난 3월 기존 주택거래 실적이 연기준으로 전달보다 0.6% 줄어든 492만채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501만채를 훨씬 밑도는 것이지만 전년 대비 10.3% 늘어난 것이다.

같은 기간 주택 재고는 전월 대비 1.6% 증가한 193만채를 기록했다.

이번주에는 990억 달러 규모의 3년물 국채가 발행될 예정이다.

짐 보겔 FTN파이낸셜 채권조사 책임자는 “국채 발행은 현재 시장의 분위기를 바꾸지 못할 것”이라면서 “오직 긍정적인 경제지표만이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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