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모터쇼]설영흥 현대차 부회장 "中 수요, 1억대 이상 남아"

입력 2013-04-2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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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중국 전략차종 미스트라

설영흥 현대자동차 부회장은 20일 "중국 시장에는 아직 1억대 이상의 수요가 남아있다고 생각된다"고 밝혔다.

설 부회장은 이날 중국 상하이 신국제박람센터에서 열린 상하이모터쇼에서 "현재 중국에 면허증 가진 사람이 2억명 정도인데 자동차는 1억대 정도가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중국 시장 전망은 전문가들도 잘 하지 못하고 있다"며 "13억 인구에 자동차를 몇 대까지 할 수 있느냐를 계산할 수는 없지만 아직까지 1억대 이상 남아있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이날 상하이모터쇼에서 중국 전략차종 미스트라 콘셉트 모델을 공개했다. 미스트라는 이번 모터쇼 현장에서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올해 말 ‘명예와 성공으로 나아가는 원대한 계획’이라는 뜻의 ‘밍투(名图)’라는 중국명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전장 4710mm, 전폭 1820mm, 전고 1470mm, 휠베이스 2770mm의 제원을 갖춘 미스트라는 강렬한 이미지의 전면부는 중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넓고 웅장한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을 채택했으며 범퍼 하단의 포그램프와 인테이크홀을 강하면서도 세련되게 디자인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스트라는 현대차 남양 연구소와 북경현대기술연구소의 합작으로 탄생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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