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산업개발은 다음달 3일 서울 중구 자유총연맹 자유센터 웨딩홀 2층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이사 해임 및 신규선임 안건을 상정할 것이라고 18일 공시했다.
해임대상자는 김영한 현 대표이사로 국민일보 편집국장, 논설위원, 뉴데일리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후 한전산업개발 대표로 취임했다. 예정 임기만료일은 2015년 3월까지였다. 한전산업 이사회는 지난달 21일 임원으로서의 자질 부족 및 경영관리 부실 책임을 이유로 김 대표의 해임을 결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