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어닝쇼크에 운용사 희비 엇갈려

입력 2013-04-1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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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펀드 운용사, 전량 ‘매도’… 시총 추종 ETF, 대체 종목 없어 ‘보유’

GS건설 어닝 쇼크로 자산운용사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18일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2월 1일 기준 펀드내 GS건설 편입비중은 적게는 2%에서 9%까지 달한다.

펀드별로 GS건설 편입비중은 삼성KODEX건설상장지수[주식](9.08%),한화아리랑LG그룹&상장지수[주식](8.44%),미래에셋TIGER그린상장지수[주식](8.33%),KTBGREATGREEN상장지수[주식](8.24%),한국투자LG그룹플러스1(주식)(A)(3.68%), 신한BNPP핵심공략[주식](종류A 1)(2.29%), 한화스마트포커스목표전환 1[주식](A)(2.06%), 산은하이디배당 1[주식]C(2.02%)등이다.

이 중 신한BNPP핵심공략[주식](종류A 1)(2.29%)과 한화스마트포커스목표전환 1[주식](A)(2.06%), 산은하이디배당 1[주식]C(2.02%)등 액티브 주식형펀드는 현재 GS건설 지분을 전량 매도한 상태다.

그러나 건설관련 벤치마크를 추종하는 건설업 추종 ETF는 패시브 상품 특성상 GS건설 비중을 줄이기 힘들다는 입장이다. GS건설 시가총액 비중이 건설업 가운데 가장 크기 때문에 마땅히 대체할 종목이 없기 때문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GS건설은 각 펀드의 추적 지수내 편입 종목이라 아직 편출에 대한 구체적 계획은 없다”도 말했다.

한편,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어닝쇼크 발표 전인 2월 말부터 3월 초까지 보유했던 GS건설 비중을 점진적으로 줄여 주목을 받고 있다. 다른 액티브펀드 운용사들이 어닝쇼크 발표 직후부터 비중을 줄인 것과 대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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