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유머] “그냥 밤에 치지”

입력 2013-04-1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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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의사·변호사가 한 팀으로 골프를 치고 있었다. 그들은 앞 팀의 진행이 늦어지면서 꼼짝 못하고 있었다.

(A priest, a doctor, and a lawyer were stuck behind a particularly slow group of golfers)

세번째 홀 이후 이들은 골프장 관리인에게 불평을 늘어 놓았다.

(After three holes, they complained to the greens keeper)

골프장 관리인은 “미안합니다. 저들은 맹인 소방관들입니다. 그들은 지난해 클럽하우스의 화재를 진압하는 도중 시력을 잃어 우리는 이곳에서 그들이 언제든지 무료로 골프를 칠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Sorry guys. That's a group of blind firefighters,” the man explained. “They lost their sight saving our clubhouse from burning down last year, so we let them play here any time for free”)

신부는 “슬프군요. 저들을 위해 오늘 밤 기도하지요”라고 말했다.

(“That's so sad,” the priest said, “I'll say a prayer for them tonight.”)

의사는 “좋은 생각입니다. 안과의사 친구들에게 연락해 저들을 위해 무엇인가 해줄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라고 신부에 동의했다.

(“Good idea” the doctor agreed. “I'm going to contact my ophthalmologist buddy and see if there's anything he can do for them”)

변호사의 말은 이랬다. “그들은 밤에 쳐도 상관없지 않나요?”

(The lawyer said, “So, why can't they play at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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