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이 지난 1월부터 판매하고 있는 ‘무배당 한화명품간병보험’은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장기요양 등급에 따라 최대 100세까지 간병비와 간병 자금을 보장한다. 또 각종 상해나 질병으로 인한 유족 및 생활 자금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치매, 뇌혈관성 질환 등 노인성 질병으로 6개월 이상 혼자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렵다고 인정되는 경우 노인장기요양보험의 급여와 별개로 최초 1회에 한해 장기요양 진단비를 지급한다.
해당 특약에 가입한 경우에는 5년 동안 매월 장기요양 간병자금도 지급한다. 장기요양 진단비와 간병자금을 합쳐 최고 1억5000만원까지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일반상해나 질병으로 사망할 경우에는 5년간 매월 유족연금을, 50% 이상 후유장해가 발생할 경우에는 10년간 매월 생활자금을 지급해 장기요양 자금과 함께 3박자의 보장체계를 갖췄다. 이 밖에도 필요에 따라 암(소액암 제외),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진단비, 말기폐질환, 간경화, 신부전증 등 다양한 특약을 선택 가입할 수 있다.
이 보험 가입자에게는 건강검진 서비스를 15만원에 이용할 수 있는 건강검진 쿠폰도 제공된다. 가령 40세 남성이 20년간 매월 15만원의 보험료를 납입하면 장기요양 등급 판정에 따라 100세까지 최고 6000만원의 진단비와 5년 동안 매월 최고 150만원의 간병 자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