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가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하한가로 내려 앉았다.
15일 오전 9시19분 액토즈소프트는 전거일대비 9200원(14.96%) 떨어진 5만23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12일 액토즈소프트는 운영자금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887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증자를 통해 발행될 신주는 보통주 190만주로 현 총발행주식수 대비 약 20%에 해당한다. 예정발행가액은 4만6700원이다.
회사 측은 “유상증자를 조달한 자금을 지난해 인수한 아이덴티티게임즈의 지분인수 잔금 지급과 모바일게임 사업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유승준 유화증권 연구원은 “이번 유상증자는 모바일게임 부문에 공격적인 투자를 위한 것”이라며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로 대주주인 산다 게임즈의 자금유입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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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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