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닛케이 0.62% 하락...엔화 반등

입력 2013-04-1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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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2일 홍콩과 싱가포르를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했다.

엔화 가치가 달러 대비 반등한 영향이다.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1시20분 현재 전일 대비 0.62% 하락한 1만3465.12로, 토픽스지수는 0.24% 내린 1144.49로 거래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0.32% 하락한 2212.48을,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23% 떨어진 7840.00을 나타내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16% 오른 2만2137.41에,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05% 상승한 3310.36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일본증시는 이날 최근 하락하던 엔화 가치가 달러 대비 다시 반등하면서 약세를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이날 0.32% 내린 99.46엔에 거래되고 있다.

에지리 마사히코 미즈호자산운용 펀드매니저는 “지금 가장 큰 의문은 증시 랠리가 지속될 수 있는지에 대한 것”이라면서 “일본증시에 유입되는 자금이 상당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일본 경제에 상당한 구조적 변화는 아직 일어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통화완화 정책은 하기 쉽지만 경제의 전반적인 변화를 이끌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특징종목으로는 스미토모미쓰이파이낸셜그룹이 1.28% 하락했다.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이 0.74% 내렸고 토요타가 0.71% 떨어졌다.

타카타는 1.87% 하락했다.

패스트리테일링은 전일 발표한 실적발표에서 2013 회계연도 실적 전망치를 낮춘 후 0.87% 떨어졌다.

중국증시는 이날 경제 성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면서 하락했다.

블룸버그가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애널리스트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 중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은 8%를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은 오는 15일 발표될 예정이다.

공상은행이 0.25%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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