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제공
한국 트위터 사용자들의 영향력을 공개하는 코리안트위터에 따르면 그룹 슈퍼주니어의 최시원이 가장 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스타로 나타났다. 최시원은 335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으며 그 숫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2위는 ‘강남스타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가수 싸이가 차지했다. ‘강남스타일’을 통해 급속히 모여든 싸이의 팔로워는 248만여명이다. 싸이는 중국판 트위터로 불리는 웨이보에서 무려 1400만 팔로워를 돌파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어 예성(215만명), 이특(211만명), 은혁(176만명), 려욱(174만명)이 나란히 3~5위를 차지해 슈퍼주니어의 글로벌 영향력을 증명했다.
7위는 2PM의 닉쿤(171만명), 8위는 가수 보아(168만명), 9위는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167만명)이다. 솔로 월드 투어에 돌입한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은 151만명의 팔로워로 10위를 기록했다.
이렇게 K팝 스타들이 득세하고 있는 가운데 방송인 노홍철(113만명)이 12위에 올라 눈길을 끈다.
한편 영향력 순위는 보아, 예성, 원더걸스, 이특, 조권(4월 8일 기준) 순으로 나타났다. 이 순위는 트위터를 통해 다른 사람과 얼마나 많이 대화를 나누는지에 따라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