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리스크로 변동성 확대 불가피”-BS투자증권

입력 2013-04-08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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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투자증권은 8일 북한의 전쟁위협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당분간 지수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순표 연구원은 “지난 3월 중순 이후 한국 5년물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외국인의 순매도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며 “김일성 주석 생일과 조선인민군 창건 기념일을 앞두고 있는 만큼 북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코스피의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열어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는 11일로 예정된 한국음행 기준금리 인하 여부에 대해서도 주목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홍 연구원은 “이미 국고채(3년물) 수익률은 2000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하면서 한국은행의 4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다”며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는 향후 제시될 추가경정 예산 편성과 함께 정책당국의 강한 경기부양 의지로 인식될 수 있는 만큼 코스피의 중기 상승 모멘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지난주 잠정 실적을 공개한 삼성전자의 주도주로서 영향력 유지 여부도 살펴봐야 한다”며 “실적 전망이 꾸준히 상향되고 있는 만큼 삼성전자의 주도주로서 입지가 축소되지는 않을 것”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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