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회장 방한, 주요 백화점·면세점 방문

입력 2013-04-05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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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명품 브랜드 기업 루이비통 모에 헤네시(LVMH) 그룹의 베르나르 아르노 총괄 회장이 한국을 찾았다.

세계 시장 조사차 한국을 찾은 아르노 회장은 서울 시내 주요 백화점과 면세점을 둘러본 것으로 전해졌다.

아르노 회장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찾은 데 이어 롯데백화점 본점 애비뉴얼과 면세점을 방문했다. 현대백화점 본점을 둘러본 뒤 갤러리아명품관을 찾아 매장과 새로 개관한 식품관 고메이494에 들른것으로 전해졌다.

아르노 회장은 국내 최초 남성 전문 루이비통 매장이 입점한 현대 무역센터점과 청담동 디올 플래그십 스토어 등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아르노 회장은 정지선 현대백화점 그룹 회장과 만나 짧은 면담 시간을 가졌다. 작년 4월 아르노 회장 방한 때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이부진 당시 신라호텔 전무 등을 만나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에는 정지선 회장 외에는 각 백화점 점장이나 상품본부장 등 임원급이 아르노 회장을 맞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르노 회장은 2010년 이후 매년 4∼5월께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 시장인 한국과 일본을 찾고 있다. 그가 한국을 매년 찾는 건 그만큼 중요한 시장이기 때문이다. 루이비통코리아는 2011년 한국에서 497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하지만 그동안 매년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하다 지난해엔 한 자릿수대로 성장률이 꺾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LVMH그룹은 루이비통, 디올, 지방시, 셀린, 펜디(이상 패션)와 프레시(화장품), 모엣 헤네시(주류), 태그 호이어(시계), 드비어스(보석)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60여개의 고가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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