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춘 “북한, 개성공단 정치적 제물로 삼지 말아야”

입력 2013-04-04 10: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기춘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는 4일 북한에 조속한 개성공단 통행 재개를 요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북한은 개성공단을 정치적 제물로 삼지 말아야 한다”며 “남북 경제협력의 마지막 통로이자 평화의 상징인 개성공단을 볼모로 삼는 북한은 지탄을 받아 마땅하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은 평화의 연결고리를 끊으려는 자해행위를 멈춰야 한다”며 우리 정부에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박 원내대표는 “4월 국회 민생국회가 돼야한다”며 “여야는 민생을 위해 초당적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 청와대는 브레이크 걸지 마라. 청와대의 브레이크 없다면 여야 협상의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는 “수첩에서 시작된 인사는 아직도 끝나지 않고 계속되는 것 같다. 모래밭에서 찾은 진주라는 윤 후보자는 그냥 모래였다”며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169,000
    • -3.33%
    • 이더리움
    • 4,237,000
    • -5.21%
    • 비트코인 캐시
    • 462,600
    • -5.3%
    • 리플
    • 604
    • -3.36%
    • 솔라나
    • 192,700
    • +0.63%
    • 에이다
    • 500
    • -7.06%
    • 이오스
    • 684
    • -6.43%
    • 트론
    • 181
    • +0%
    • 스텔라루멘
    • 120
    • -4.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450
    • -6.57%
    • 체인링크
    • 17,460
    • -6.23%
    • 샌드박스
    • 400
    • -3.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