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산하 공공기관장 간담회’ 개최

입력 2013-04-0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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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직 장관 "근무기강 확립에 만전 기해달라" 당부

산업통상자원부가 2일 윤상직 장관 주재로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엔 한전 등 산하 41개 공공기관장 등이 참석했으며 올해 산업부 업무계획 공유와 향후 공공기관의 운영방향이 논의됐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선 △일자리 창출 중심의 창조경제 선도 △중소기업ㆍ소상공인 지원 관련 선도적 역할 수행 △공공기관의 안전관리 능력 강화 △신뢰받는 공공기관 구현 등의 공공기관 역할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모인 공공기관장들은 우선 공공기관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여성·장애인·고졸 등 사회형평적 채용이 지속ㆍ확대될 수 있도록 채용제도를 개선하는데 노력키로 했다.

또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선 무역관ㆍ공동물류센터를 통해 신흥시장 수출 지원 인프라를 확충하고 무역보험 지원도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근 산업계 안전사고, 사이버테러 등 사고와 관련해 공공기관의 안전관리 능력을 강화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특히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들은 앞으로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전력·원전·가스 등 제어시스템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업무망과 인터넷망간 망분리를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윤 장관은 공공기관장들에게 △현장중심의 경영 △안전관리 강화 △근무기강 확립을 거듭 강조했다.

윤 장관은 "국민의 불편함과 애로사항을 사전에 점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 임원부터 현장을 자주 방문해 국민의 의견을 경청하여 업무방식을 개선해 달라"며 "또한 산업부에도 필요한 개선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제안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들은 에너지ㆍ산업ㆍ무역 등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는 만큼 임직원들이 사명감을 갖고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면서 "공공기관의 근무기강은 정부 신뢰와 직결되는 만큼, 각 기관별 근무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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