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 모씨(38)가 자택에서 목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일 지난달 29일 탤런트 김모 씨가 자택에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남자친구가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모씨는 평소 우울증을 알아왔으며 자살 현장에는 한 장의 유서가 남겨져 있었다.
김씨는 1998년 방송돼 화제를 일으킨 시트콤 ‘순풍산부인과’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앞서 1997년 드라마 ‘도전’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1996년 드라마 ‘도시남녀’를 비롯해 각종 CF에 출연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