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허가제 송출국가에 세종학당 15개로 확대

입력 2013-03-29 14: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산업인력공단·세종학당재단 29일 MOU체결

앞으로 외국인력 송출국가에 한국어 보급기관인 세종학당이 기존 8개에서 15개로 연차적으로 확대 설치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세종학당재단은 외국인력 도입과 한국어를 효과적으로 보급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두 기관은 고용허가제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한국어 교육을 개발해 고용허가제 송출국가에 특수형 세종학당을 늘리고 한국어·한국 문화를 효과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특수형 세종학당은 지난 2011년에 개발·운영된 외국인 고용허가제에 특화된 것으로 현재 베트남, 캄보디아 등 8개국에서 각 1개소씩 운영 중이다.

이번 MOU체결은 공단의 외국인력 도입 문제와 세종학당재단의 한국어보급을 상호 연계한 것으로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체계적인 기반을 조성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송영중 공단 이사장은 “이번 MOU를 계기로 우리 중소기업에 한국어능력이 우수한 외국인근로자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말과 글의 우수성을 더욱 효과적으로 세계에 알려 한류 확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600,000
    • +1.11%
    • 이더리움
    • 4,254,000
    • +1.24%
    • 비트코인 캐시
    • 463,700
    • +5.41%
    • 리플
    • 610
    • +6.46%
    • 솔라나
    • 192,000
    • +8.17%
    • 에이다
    • 501
    • +6.37%
    • 이오스
    • 692
    • +4.85%
    • 트론
    • 181
    • +2.26%
    • 스텔라루멘
    • 122
    • +7.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500
    • +4.21%
    • 체인링크
    • 17,650
    • +7.03%
    • 샌드박스
    • 402
    • +10.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