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제약, 저가의약품 수요 확대 전망 ‘목표가 상향’ - IBK투자증권

입력 2013-03-26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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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26일 유나이티드제약에 대해 보건복지에 대한 정책 확대로 국내 제약산업에 대한 정부정책 규제 속에서도 저가의약품 수요는 확대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만7000원으로 상향제시했다.

김현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정기이사회를 통해 지난해 건강보험수지가 약 3조3000억원으로 사상 최대 흑자 달성을 발표했다”며 “이는 대규모 약가인하 등 규제를 통한 지출 억제가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박근혜 정부의 보건복지에 대한 확대 정책이 추진되면서 건보 재정지출도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로 인해 향후 정부정책 방향은 건보 재정안정화를 위해 제한된 재정 수입 속에서 ‘지출의 효율화’로 초점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이를 위해 저가의약품에 대한 수요를 독려하고 국내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개량신약을 육성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제제개발 능력이 우수한 1st 제네릭 및 개량신약 파이프라인(Pipeline)을 확보한 업체에게 중장기적 수혜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유나이티드제약의 목표주가 상향 근거로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 △우수한 연구·개발 파이프라인(R&D Pipeline)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향후 정책방향에 따른 수혜 예상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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