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창립 25주년을 맞아 고객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인 ‘열린 나눔’사업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카드의 열린나눔은 기업이 대상과 내용을 정하는 기존 사회공헌 활동과 다르게 아이디어 제안부터 평가, 실행까지 고객이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카드는 1월24일부터 20일간 페이스북에서 고객 1만5000여 명이 참여한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었다.
삼성카드는 실현 가능성이 큰 10개의 아이디어를 추려 온라인 투표를 해 3개 아이디어를 열린 나눔 사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다문화 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난타’ 공연을 준비하기 위한 강습 교사 지원 △경남 김해의 분교인 안명초등학교 도서관에 300만원 상당의 도서 지원 △상주 장애인복지관의 바리스타 직업교육을 위한 커피머신 지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