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재해 작은 사업장에서 더 많다

입력 2013-03-2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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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규모의 사업장에서 산업재해가 더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50인 미만 사업장의 재해발생율이 81%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산업재해 현황 집계결과 2011년보다 1.1% 감소한 총 9만2256명이 재해를 당했다. 하지만 최근 대형 사망사고가 빈발하고 있어 엄격한 지도감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산재로 인한 사망자는 전년동기대비 0.2% 증가한 1864명을 기록했다. 산업재해율은 0.59%로 0.06%포인트, 사망만인율은 1.20으로 0.1포인트 집계됐다. 이번 산재 발생현황은 기존의 요양승인 기준으로 산출한 것이다.

노동부는 소규모 및 사망사고위험 사업장 등 산재취약부문의 재해예방에 행정역량을 더욱 집중하기로 하였다.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한 사업장은 즉시 사법처리 및 과태료 부과를 하는 등, 사업장에 재해예방활동 분위기가 확산되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급업체의 협력업체에 대한 안전보건관리 책임을 강화한다. 사업장의 책임에 기반한 자율적 재해예방 활동 활성화를 위해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하고 노·사의 안전의식이 제고될 수 있도록 교육·홍보 등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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