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 IT]갤럭시·베가·옵티머스… 꿈의 슈퍼폰 '대전'

입력 2013-03-1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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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화질ㆍ컴퓨터보다 빠른 CPU… 기술력 앞세워 최강가리기 나서

‘지금까지 이런 스마트폰은 없었다’

현존 최고 스펙의 스마트폰 최강자자리를 겨루는 일명 ‘슈퍼폰’이라 불리는 초강력 스펙의 스마트폰 대전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슈퍼폰이란 지금까지의 스마트폰과 스펙 자체가 차원이 다를만큼 획기적으로 성능을 개선한 최신 버전. 풀HD 슈퍼아몰레드를 채택, 소비자들은 이제껏 보지 못했던 울트라슈퍼급 HD 고해상도에 최첨단 영화관을 능가하는 화질을 맛 볼수 있게 된다. 컴퓨터보다 3배이상 빠른 초고속 CPU를 장착한 초강력 슈퍼폰을 통해 더욱 화려하고 다이내믹한 스마폰 세상을 즐길수 있다.

◇ 갤럭시S4, “지상 최고의 최첨단 슈퍼폰”

슈퍼폰 대전은 삼성전자가 지난 14일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S4 를 출시하면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갤럭시S4의 본격적인 출시는 그동안 최고의 성능을 자부했던 팬택 ‘베가 넘버 6 풀HD’와 LG전자 ‘옵티머스 G 프로’와의 본격적인 슈퍼폰 전쟁을 선포한 D데이에 다름아니다.

국내 이통3사는 최근 갤럭시S4 테스트폰을 삼성전자로부터 지급받아 네트워크 실험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통 네트워크 실험이 끝난 뒤 한 달 안에 제품이 시중에 유통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국내 소비자들은 4월중 갤럭시S4를 손에 쥘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4는 현존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불리는 애플 아이폰5 보다 월등한 성능을 자랑한다.

화면의 선명도를 측정하는 인치당화소수(ppi)는 441ppi로 국내에 출시된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높아, 아이폰5(326ppi)를 훨씬 넘어섰고, 최근 출시된 베가 넘버6 풀HD(380ppi), 옵티머스 G 프로(400ppi)보다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1.6GHz 옥타코어 칩을 장착해 지금까지 느끼지 못했던 최고의 속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화면 크기와 용량은 더욱 커졌지만 두께는 7.9mm, 무게는 130g으로 전작인 갤럭시S3보다 얇고 가벼워졌고, 배터리는 2600미리암페어(mAh)로 지금까지 삼성이 출시한 스마트폰 중 용량이 가장 크다.

◇ LG전자·팬택 “갤럭시S4와 붙어 볼만하다”

이 같은 최신 기술을 탑재한 갤럭시S4의 출시에 베가 넘버 6 풀HD와 옵티머스 G 프로의 제조사인 팬택과 LG전자는 다소 긴장한 분위기가 역력하다. 온라인상에서는 이미 소비자들이 베가나 옵티머스를 구입하겠다는 의견보다 갤럭시S4를 기다렸다 구입하자는 의견이 월등하기 때문이다.

LG전자는 갤럭시S4에 탑재된 ‘아이스크롤링’과 유사한 ‘스마트 비디오’를 전략 스마트폰에 탑재하겠다고 발표, 갤럭시S4 출시를 의식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옵티머스 G 프로는 갤럭시S4(5인치)보다 0.5인치 화면이 크고, 카메라도 후면 1300만 화소, 전면 210만 화소로, 전·후면 모두 풀 HD급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갤럭시S4와 비교해 후면 카메라 화소는 같지만 전면 카메라는 10만 화소가 더 높다.

영상 촬영시 움직이는 피사체도 얼굴을 인식해 초점을 자동으로 맞춰주는 ‘트래킹 포커스’와 역광에서도 밝기가 보정된 영상을 담을 수 있는 기술도 갖추고 있다.

옵티머스 G 프로는 1.7GHz 쿼드코어 CPU(스냅드래곤 600)와 2GB 램, 3140mAh의 대용량 배터리 등 고사양의 성능을 갖추고 있다.

팬택의 베가 넘버 6 풀HD는 올해 2월초 출시된 국내 첫 풀HD 스마트폰으로 샤프의 내츄럴 IPS 프로 디스플레이를 사용해 풍부한 색감을 자랑한다. 또 갤럭시S4와 옵티머스 G 프로보다도 큰 5.9인치 대화면을 채택해 넓은 화면에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후면 터치기술인 ‘V터치’를 사용해 한 손으로 화면전환, 전화 받기, 애플리케이션 등을 작동할 수 있다. 또 카메라도 전면 200만화소, 후면 1300만화소를 장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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