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강해진’ 양학선, 시즌 첫 대회 위해 프랑스로 '출국'

입력 2013-03-14 10: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도마의 신' 양학선(22·한국체대)이 올해 첫 대회에 출격한다.

양학선은 16∼17일(한국시간) 프랑스 방데의 라 로쉬 쉬르 욘에서 열리는 국제체조연맹(FIG) 기계체조 월드컵 도마 종목에 출전하기 위해 14일 인천공항을 통해 프랑스로 출국했다.

양학석은 올해 처음으로 나가는 대회인만큼 좋은 성적을 올리겠다는 각오가 남다르다.

양학선은 "동계훈련을 통해 몸 상태를 많이 끌어 올렸다. 그러나 아직 100% 완벽한 몸 상태는 아니다"며 "올림픽 이후 주위의 기대가 커 한편으론 부담스럽지만 그 동안 열심히 훈련을 한 만큼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양학선은 예선에서는 '여2'(도마를 짚은 뒤 공중에서 두 바퀴 반을 비틀어 도는 기술)와 '쓰카하라 트리플'(도마를 옆으로 짚고 세 바퀴 도는 기술)을 준비 중이다. 예선 결과에 따라 자신의 전매특허 기술인 '양학선'(도마를 양손으로 짚은 뒤 공중에서 세 바퀴를 돌고 착지)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최근 '쓰카하라 트리플'에서 반 바퀴를 더 도는 기술을 개발한 양학선은 올해 7월 유니버시아드에서 이 기술을 선보이겠다는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 대회 도마 종목에는 양학선을 비롯해 런던올림픽 메달리스트인 데니스 아블랴진(러시아), 이고르 라디빌로프(우크라이나), 지난해 유럽선수권대회 우승자인 플라비우스 코크지(루마니아) 등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을 앞두고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돌고 돌아 결국 홍명보, 그런데 문제는… [이슈크래커]
  • “고민시만 불쌍해요”…‘서진이네2’ 방송 후기에 고민시만 언급된 이유 [요즘, 이거]
  • 첫 만기 앞둔 '임대차 2법' 계약, 뜨거운 전세 시장에 기름 붓나?[전세 시장, 임대차법 4년 후폭풍①]
  • 교실 파고든 '딥페이크'…동급생‧교사까지 피해 확대 [학교는, 지금 ③]
  • [금융인사이트] 당국 가계대출 관리 엄포에도 2% 주담대 금리... 떨어지는 이유는?
  • 사명 변경ㆍ차 경품까지…침체 탈출 시동 건 K-면세점
  • [상보] 뉴욕증시, 파월 발언에 혼조 마감…S&P500·나스닥 또 사상 최고치
  • '업무상 배임 혐의' 조사 마친 민희진, 활짝 웃으며 경찰서 나왔다…"후련해"
  • 오늘의 상승종목

  • 07.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907,000
    • +1.68%
    • 이더리움
    • 4,328,000
    • +0.77%
    • 비트코인 캐시
    • 468,100
    • -1.29%
    • 리플
    • 616
    • +0.49%
    • 솔라나
    • 199,800
    • +0.45%
    • 에이다
    • 530
    • +0.57%
    • 이오스
    • 736
    • +0.68%
    • 트론
    • 184
    • +2.22%
    • 스텔라루멘
    • 125
    • +3.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850
    • +2.03%
    • 체인링크
    • 18,100
    • -3%
    • 샌드박스
    • 418
    • +0.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