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이 고소공포증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1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멤버들은 베트남 전통의상인 아오자이를 입고 헬기에 탑승해 미션 수행지로 떠났다.
이에 송지효, 이동욱, 유재석이 한 헬기에 탑승했다. 송지효와 이동욱은 이륙하는 헬기에 마냥 즐거워하며 환호성을 질렀으나 유재석은 고정자세를 취하며 온몸에 힘을 잔뜩 주었다.
그는 고소공포증으로 바깥 풍경도 제대로 보지 못한 채 탄식만 내뱉어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유재석의 인간적인 모습" "너무 웃겼다" "나 같아도 무서울거 같아"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