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J 특공대’ 양악수술, 그 충격적인 진실

입력 2013-03-08 22:55 수정 2013-03-1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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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는 지금 양악수술 열풍이 불고 있다. 한 해 5000여 건으로 추산되는 양악수술 열풍은 한국에서만 유독 뜨거운 기현상이다. ‘동안 수술’, ‘연예인수술’로 알려지면서 해마다 70~80%씩 수술건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

최근 연예인들의 수술 후 달라진 모습이 그 열풍을 더 뜨겁게 달구고 있다. 걸그룹을 연상케 하는 어려 보이는 외모로 변신한 신은경의 비밀은 바로 양악수술이다. 그 외에 신이, 강유미, 이파니, 임혁필 등 많은 연예인이 양악수술을 선택했다. 이들이 선택한 양악수술은 과연 어떤 수술일까?

사람들이 성형외과를 찾을 수밖에 없는 이유 따로 있다? 연예인 성형수술 협찬인 것. 최근 한 예능프로그램에 나온 연예인이 협찬으로 성형수술을 해주겠다는 제의가 수도 없이 들어온다고 밝혔다. 그만큼 연예인이 성형의 광고물로 사용되고 있다. 개그맨 김경진의 경우 양악수술을 해주겠다는 제의를 받아오고 있다는 것.

하지만 그 인기가 높은 만큼 부작용 피해자 또한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1년에는 양악수술을 받고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가 한 여성이 사망했고, 지난해에는 양악수술의 부작용과 후유증으로 여대생이 자살하기도 했다.

한 사례자는 돌출 입을 고치려다 볼이 흘러내리고, 심각한 안면 비대칭을 앓게 되었다. 또 안면근육마비로 음식물을 제대로 씹을 수 없고, 먹을 때마다 흘러내려도 전혀 느끼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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