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최고 4.2% 금리 적용 ‘BS재형저축’ 출시

입력 2013-03-06 11: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부산은행은 최고 연 4.2% 금리를 적용한‘BS재형저축’을 출시했다.

지난해 총 급여 5000만원 이하인 근로자나 사업소득이 3500만원 이하 개인사업자 이면 가입이 가능하다. 급여 또는 사업소득 요건은 가입 시점에만 충족하면 된다.

BS재형저축의 최대 장점은 이자소득세(14.0%)를 부과하지 않는다는 점과 비교적 높은 적용금리를 꼽을 수 있다. 7년이 만기이나 최장 10년까지 가입기간을 연장할 수 있고 만기일 이후 해지시 이자소득에 대해 14%에 달하는 소득세를 면제 받는다. 다만 감면되는 이자소득세의 10%인 1.4%만 농어촌특별세로 부과한다.

가입 후 3년까지는 가입시 이율을 변동없이 적용하고 3년 이후 이율을 변경해 적용한다. 현재 연 4.1%의 기본금리에 매월 일정액을 자동이체로 납입하면 만기시 연 0.1%의 우대이율을 추가로 지급한다.

가입계좌 수에 관계 없이 분기별 300만원 이내에서 1만원 단위로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다. 가입후 3년이 경과한 후 중도해지하면 약정이율을 제공하므로 고객은 이자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가입자의 투자성향에 따라 재형펀드를 추가로 가입하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 부산은행 재형펀드는 채권혼합형, 해외채권형, 중국주식형, 아세안주식형, 인컴펀드 등 총 6종류다.

강상길 마케팅부장은 “BS재형저축은 저금리·저성장 시대에 세금 부담없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착한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페인, 잉글랜드 꺾고 '4번째 유로 정상'…MVP는 로드리·신인왕 야말 [유로 2024]
  • '따다닥'→주먹 불끈…트럼프 피 흘리는 '사진 한 장'의 나비효과 [이슈크래커]
  • 결혼식 굳이? 미혼남녀 38% "생략 가능" [데이터클립]
  • 2위만 만나면 강해지는 호랑이, 빛고을서 사자 군단과 대격돌 [주간 KBO 전망대]
  • FBI “트럼프 총격범, 단독범행…정신병력 없다”
  • 변우석 측, '과잉경호' 논란에 사과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어…도의적 책임 통감"
  • 5대銀, 상반기 부실채권 3.2조 털어내…연체율 코로나 이후 최고 수준
  • 사법리스크 ‘최고조’ 달한 카카오…주가 시나리오 따져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7.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655,000
    • +5.35%
    • 이더리움
    • 4,749,000
    • +6.22%
    • 비트코인 캐시
    • 541,000
    • +4.14%
    • 리플
    • 748
    • +0.4%
    • 솔라나
    • 216,300
    • +6.39%
    • 에이다
    • 609
    • +1%
    • 이오스
    • 808
    • +3.19%
    • 트론
    • 193
    • +0%
    • 스텔라루멘
    • 144
    • -1.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400
    • +6.69%
    • 체인링크
    • 19,610
    • +5.6%
    • 샌드박스
    • 459
    • +3.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