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etoday.co.kr/pto_db/2013/03/20130306124125_274477_500_826.jpg)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방송인 홍석천이 힘든 군 생활을 버틴 노하우를 공개했다.
홍석천은 5일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나는 군 생활을 가식으로 버텨왔다"며 "그래서 한 대도 맞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군대에서는 수양록이라는 게 있다. 거기에 상사 욕을 쓰며 솔직한 내 마음을 적었다" 며 "근데 그걸 걸리고 말았다"고 말했다.
수양록 때문에 대대장에게 불려 간 홍석천은 "불쌍한 척을 안 하면 맞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며 "그 순간 무릎을 꿇고 가식적인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