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일제히 상승… 닛케이 0.66% 올라

입력 2013-03-0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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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5일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이 경기부양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기대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1시20분 현재 전일 대비 0.66% 상승한 1만1729.56으로, 토픽스지수는 0.12% 오른 993.45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58% 상승한 2286.59을 나타내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39% 오른 2만2625.99에,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23% 상승한 3247.78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대만증시는 0.46% 상승한 7903.92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는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통화완화 정책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자넷 옐렌 연준 부의장은 전일 “지금은 경제 회복세를 강화하고 고용 시장의 성장을 위해 높은 통화 부양 정책을 유지해야할 때”라고 말했다.

미국은 현재 매월 850억 달러의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고 초저금리를 유지하고 있다.

벤자민 여 바클레이스 자산운용 부문 투자전략가는 “각국 중앙은행들이 통화완화 정책을 지속하면서 투자자들에게 안도감을 주고 있다”면서 “올해 이같은 위험투자 현상이 만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본증시는 엔화 약세와 일본은행(BOJ)이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로 상승했다.

특징종목으로는 패스트리테일링이 6.58% 급등했고 UFJ파이낸셜그룹이 0.94% 올랐다.

미즈호파이낸셜그룹은 1.46% 뛰었고 일본부동산투자는 0.47% 상승했다.

중국증시는 정부가 세금 인하와 지출 확대로 중국 소비 활성화를 이끌 것이라는 기대로 올랐다.

중국 재정부는 올해 중앙정부 재정지출은 올해에 전년보다 10% 증가한 13조8000억 위안을, 재정수입은 8% 늘어난 12조6600억 위안을 각각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지방정부의 재정적자는 총 3500억 위안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정부는 이날 개막하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를 앞두고 미리 배포한 원자바오 중국 총리의 정부 업무보고 연설문을 통해 경제성장률 목표를 지난해와 같은 7.5%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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