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ners Club]삼성물산,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 건설ㆍ상사 안정적 성장

입력 2013-03-0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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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은 인재와 전 세계 50여 개국 134개 거점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건설과 상사 두 개 사업 분야에서 활발히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2012년 매출 25조3259억, 영업이익 4904억의 실적을 달성했다.

건설 부문은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검증받은 탁월한 기술 역량으로 빌딩, 플랜트, 토목, 주택 등 주력 업종을 중심으로 사업 영역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기존 설계조달시공(EPC)의 비즈니스 영역을 넘어 민자발전(IPP), 민관합동사업(PPP), 프로젝트 관리 등의 수행을 통해 개발, 운영에 이르는 가치사슬 전반에 걸친 종합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고객이 요구하는 가치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건설 부문은 세계 최대 규모(3927MW)의 가스복합화력발전소인 사우디 아라비아 쿠라야 IPP 사업을 진행하는 등 국내외에서 글로벌 디벨로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꾸준한 기술 혁신을 통한 신사업 육성으로 미래 성장기반을 다져 가고 있다.

▲정연주 부회장.
상사 부문은 전 세계 100여 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전통적인 산업소재 트레이딩 사업과 더불어 발전, 플랜트 분야의 활발한 오거나이징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오거나이징 사업이란 상사의 핵심 경쟁력인 글로벌 네트워크와 정보력, 마케팅력, 금융력 등을 접목해 사업 안건을 발굴, 종합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수익을 창출하는 모델이다.

삼성물산 오거나이징 사업의 대표적인 예로 작년 9월 착공식을 한 카자흐스탄 발하쉬 복합화력 발전소를 들 수 있다. 삼성물산과 한국전력으로 구성된 한국 컨소시엄이 주도한 발하쉬 발전소 프로젝트는 카자흐스탄 가용 발전 용량의 총 9%를 차지하는 1320MW 규모의 석탄 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는 카자흐스탄 최초의 민자발전 사업으로서 한국의 투자·금융·건설·운영 기술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이러한 주축 사업들을 수행하며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가고 있는 상사 부문은 리스크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는 등 끊임없는 혁신 활동으로 불확실성이 증대하고 있는 경영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한 삼성물산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가치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건설부문은 시설 보수 및 주거 지역 건설 등 업종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상사 부문은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국내 유일의 혼혈아동 지원단체인 ‘펄벅 인터내셔널 한국’과 함께 다문화 가정 아동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삼성물산 사옥.
임직원들이 직접 인도네시아 오지 마을과 인도의 빈민 거주촌을 찾아 해비타트, 환경미화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글로벌 현지 밀착형 사회공헌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이 외에도 매년 연말에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는 바자회를 열고, 그 수익금으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물산 건설 부문은 일류화 상품 육성 및 시장 확대 등을 통해 업계 선도기업으로 자리 매김 하고 있으며, 상사 부문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더욱 주력해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지속 성장 가능한 경영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삼성물산은 고객, 주주, 임직원,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최고의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하며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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