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인명피해, 주거시설에서만 69.3% 발생

입력 2013-02-2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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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대책 마련 추진

지난해 발생한 화재로 인한 전체 인명피해 중 단독주택 등 주거시설에서 일어난 피해만 69.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소방방재청은 이 같은 주택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 ‘국민행복 119선진화’ 프로젝트 일환으로 종합대책을 마련, 사회안전망을 확보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소방청은 ‘취약지역·계층에 대한 맞춤형 소방안전복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주택화재 인명피해 저감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기초생활수급자 및 독거노인, 장애인 주거시설 등에 소화기를 비롯한 기초소방시설의 지속적인 보급을 추진한다.

또 의용소방대 등 민간 자원을 활용해 운영한다. 소방청은 지역단체 등과 합동으로 자율안전봉사단을 구성해 화재 등 재난취약요인을 사전 발굴·제거하는 등 맞춤형 안전복지 컨설팅을 활성화 할 방침이다.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있는 지역과 쪽방 등 밀집지역에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화재 없는 안전마을’조성을 확산추진 한다. 농·어촌의 마을 단위에서의 초기 신속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통·리장 명예소방관 위촉 및 소화기 등을 우선 배치하고 화재발생시 초기 활용토록 한다. 농·어촌 등에서 사용하는 화목보일러는 가열시 연료 투입구 개방에 따른 불티로 화재발생 위험성이 있어 주변에 소화기를 비치하는 등 안전사용을 당부했다.

한편, 소방청은 주택화재 예방 홍보용 영상물을 제작했다. 국민의 원활한 활용 위해 소방방재청(www.nema.go.kr)및 한국소방안전협회(www.kfsa.or.kr)홈페이지주소 등에 관련 자료를 다운로드 가능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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