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시마의 날'에 분노한 40대 日대사관에 오물투척

입력 2013-02-23 10: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 시마네(島根)현의 '다케시마의 날' 행사 개최에 격분한 40대 남성이 주한 일본대사관에 오물을 투척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22일 오후 8시50분께 서울 중학동 주한 일본대사관 앞 마당에 오물을 채운 750ℓ들이 플라스틱 물병을 던진 혐의로 최모(49)씨를 붙잡아 조사했다고 23일 밝혔다.

울산에서 노동일을 하는 최씨는 경찰 조사에서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행사 개최에 항의하기 위해 자신의 인분이 든 물병을 던졌다고 진술했다.

최씨는 지난 2011년 5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격분, 자신의 새끼손가락을 잘라 택배로 주한 일본대사관에 보내 외국사절 협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던 인물이다.

최씨는 지난해 8월에도 주한 일본대사관에 인분을 넣은 플라스틱 물병 2개를 던져 오물투기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가 범칙금 5만원을 내고 풀려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572,000
    • -3.39%
    • 이더리움
    • 4,251,000
    • -5.28%
    • 비트코인 캐시
    • 462,200
    • -6.06%
    • 리플
    • 605
    • -4.42%
    • 솔라나
    • 192,400
    • -0.05%
    • 에이다
    • 500
    • -7.75%
    • 이오스
    • 687
    • -6.91%
    • 트론
    • 180
    • -1.1%
    • 스텔라루멘
    • 120
    • -5.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150
    • -8.15%
    • 체인링크
    • 17,610
    • -5.27%
    • 샌드박스
    • 402
    • -3.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