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아무거나, "이렇게 깊은 뜻이?"

입력 2013-02-22 18: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여자들이 말하는 '아무거나'는 진짜 아무거나 일까. 역시 그렇지 않았다. 숨은 뜻이 있었다.

최근 블로그 등 커뮤니티에 올라온 '여자의 아무거나' 게시물이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다.

게시물은 tvN '재밌는 TV 롤러코스터'의 코너 '남녀탐구생활' 중 한 장면이다. 사진속 글에는 '아무거나' 주문하라는 여자의 속내가 풀이돼 있다.

사전상 '아무것'의 의미는 '특별히 정해지지 않은 어떤 것 일체'를 뜻하지만 '여자의 아무거나'는 상당히 긴 의미를 담고 있다.

"내 입맛과 취향에 꼭 맞는 것은 물론이고 내가 근 일주일동안 먹었던 메뉴와도 겹치지 않으며,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방해도 되지 않고, 식당의 의자도 편하고 분위기도 좋아서 식사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딱 알맞은 음식을 알아서 찾아내라. 그 전까진 절대로 '응'이라고 대답하지 않을 테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독심술이라도 배워야 하나", "아무거나 사달라고 해놓고 이래서 삐친 거였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음주운전은 슈가·김호중이 했는데…분열된 팬덤의 정치학(?) [이슈크래커]
  • 단독 휠라 프리미엄 라인 ‘휠라플러스’, 이달 베일 벗는다
  • 딸기·망고·귤 이어 이번엔 무화과…성심당 신메뉴도 오픈런? [그래픽 스토리]
  • '동상이몽2' 양준혁♥박현선 부부, 2세 '팔팔이' 성별 최초공개
  • 법원, 인터파크커머스에 보전처분…23일 대표자 비공개 심문
  • "겁도 많이 났다"…'숙취운전' 장원삼, '최강야구' 자진 하차 언급
  • 대통령실 "전현희 의원, 대통령 부부에 공식 사과해야"
  • “이제 개학인데”...코로나19 재확산에 학교·학부모도 ‘술렁’
  • 오늘의 상승종목

  • 08.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242,000
    • -3.63%
    • 이더리움
    • 3,561,000
    • -3.18%
    • 비트코인 캐시
    • 460,600
    • -3.24%
    • 리플
    • 811
    • +2.79%
    • 솔라나
    • 194,800
    • -2.75%
    • 에이다
    • 454
    • -2.78%
    • 이오스
    • 678
    • -1.31%
    • 트론
    • 190
    • +2.15%
    • 스텔라루멘
    • 132
    • -0.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900
    • -3.74%
    • 체인링크
    • 13,840
    • -2.33%
    • 샌드박스
    • 351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